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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생각했다. 예전에 호주에 대해서 읽어본적이 있는데 그곳은 육지에서는 볼수없는 특이한 동물들이 많았다. 캥거루같은 유대류라던지 특이한 새들... 호기심많은 그는 은근히 이런 새로운 환경을 즐기고있었다. 그의 배고픔은 새로운 음식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 때였다. 저 멀리 풀숲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났다. 키가작은 풀속이었기에 분명 작은 동물... 윌슨은 배를 채울 생각에 전투적으로 변했다. 그는 한명의 인간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확실히 동물이기도하다. 그는 잽싸게 달려가보았다. 그러나 그 작은 생명체는 wilson이 도착하기도 전에 저 멀리 달아났다. wilson은 보았다 그 작은 생명체를....그것은.....정말로....토끼였다. 그냥 자국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토끼!! wilson은 다소 실망하였으나 그녀석을 잡으러 쫓아갔다. 하지만 인간의 스피드...특히 운동부족인 윌슨으로써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포기하고 말았다.....잠시 멍하게있던 그는 갑자기 휘황찬란한 붉은빛을 내는 하늘을 보았다...곧 날이 저물어가는것이다... 집도없는데..."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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